재 조명 받는 설화리 생이소리가 전국 대회(2014.10월) 입선할 즈음.. 마을 회관앞 광장에서 처음으로
이 영상물을 접하게 되었습니다.가만히 보다 보니깐 어디서 몇번 본듯한 영상...
그렇습니다.1970년대 극장에 가면,메인 영화가 시작 되기전,반 의무적으로 보아야 했던
대한 뉴스 홍보 영상물로 접했던 기억이 떠오러실겁니다^^
1970년 경부 고속도로 개통,새마을 운동이 전국적으로 시작 되고,대한 가족 계획 협회 홍보용 영상물을,
국제 가족 계획 협회 제공 으로,설화동 어머니회를 소재로,당시로는 희귀한 칼라 영상으로 제작,
1970년대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 설화동의 의.식.주는 물론,그시절 생활 양식,풍습,시대상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민속 자료로도 훌륭한 가치가 있을듯 합니다^^
우리들 유년 시절 마을 입구에 있었던 세못 영상을 시작으로,옹기종기
정겹게 자리 잡은 초가집 마을 전경들..땅땅굴샘...
스쳐 지나가는 영상을 보고 있노라면,아련한 추억 저편의 기억들이 저절로 떠올라,
아~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되는,지금은 사라져간 그시절 고향 흔적들,..사람들...
문득~문득~떠오러던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며,그시절 고향 속으로..사람들 속으로
잠시나마,타임머신 타고 45년전 고향 품속으로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이 동영상은 (본향출신)김문오 달성 군수님,김재환 달성군 정책 단장(前 화원읍장)님이
소장,발굴,재조명 되었씀을 밝혀 둡니다^^
우연한 기회에 이영상을 접하게 되었고,주변 사람들 보고 싶다는 요청도 있고 해서,어떻케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유 할수 있을까!(저작권 관련,많이 망설였습니다만)
관련된,우리님들 너그러히,이해 해주시리라 믿으며
고민 끝에 설 명절을 맞아, 세계 어디에서나 서로 공유 할수 있는,유튜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민족 대명절 설날,가족들과 함께 이 사진들을 보며,이야기 꽃을 한번 피워 보십시요^^
(저작권및 심기 불편한 사진들.. 연락 주시면 바로 삭제 하도록하겠습니다^^)
설화동 첫 큰 변화의 물결이 시작 되었던 1970년대 중후반, 당시 삼경 물산이 들어 서면서,사라진
설화동 입구,신작로 주변에 있었던 세못 배경 사진. (現화원 양곡 정미소 부근)
산 둔덕에 집 한채,나지막한 민둥산이 동산굴 옥터산 같기도 한데...긴가민가 하네요^^
지금부터 45년전 설화리는 이랬습니다^^
1970년 설화동 전경 사진 입니다.사진 배경으로 봐서는 처랑지산 방향에서 찍은듯...
김 영찬님 母親(고치자네)
1970년 설화동 마을 회관 전경,당시 어머니회 회장님(오 을기 님-前 화원읍장 김재환님 母親)
감개무량 했던 사진 한장..추억의 설화동 구판장.이발소,정미소 부근...
그동안 잊고 살았던 추억들이 하나~둘~ 새록~ 새록..
설이 다가오면 밤새 떠들석 했던 정미소 떡방앗간 풍경..마수걸이 딱밤 맞아가며 머리 깎던 생각들..
설날부터 시작 몇일 계속된, 마을회관 청년회 주최,가요 콩클 대회,
마을회관 주변을(깐거리) 온종일 마음껏 뛰어 놀던, 그때 그시절..
우리들만의 영원히 잊지 못할,소중한 애깃거리,추억들 입니다^^
농협은 농민의것 농민을 위한 조합 농민의 힘으로.구판장에 걸린 낮익은 농협 포스트 간판 문구,
이발소 출입구 문,오랜만에 반가운 사람 만난듯,정감어린 장면 입니다
설화동 동광장 정미소주변,다리껄..(이다리가 설화동 최초 현대식 콘크리트 다리 일듯..)
설화동 약방이 있었던 자리..(現중앙 슈퍼 자리)
올해 화원 읍장님으로 취임하신 신성진님의 祖父님.
그립고 반가운 얼굴 찾기...잘 살펴 보시면 누구신지 생각이 나실 겁니다.
살아 계시는분,돌아 가신분..희비가 엇갈리네요^^
설화동 정미소 마당에 있었던 우물....(이 두분 아시겠죠...구판장 임판곤님 모친,박명수님 모친 입니다)
도르래를 달아, 두레박으로 물을 퍼 올렸던,당시로는 규모가 컷던,(고)배 초도님 집 도랑옆에 있었던
땅땅굴샘 주변 모습..(물 수량 풍부,여러집이 공동 우물로 함께 사용..)
설화동 감나무집 주변 ...전형적이 한폭의 시골 풍경화를 보는듯 합니다.
소 몰고 논을 갈고 계시는분,임 천식님 아버님,할아버님
저 멀리 뾰쪽하게 보이는 산이, 마비정 벽화 마을 뒷산 문필봉^^
먹거리가 무척 귀했던 시절,삶은 돼지 고기 몇점,드시지 않고 떼묻은 손수건에 꼬깃 꼬깃 싸서,
집까지 가서 와서 먹여 주시던,그시절 우리네 할배,할매들이 생각 납니다^^
지게위에 올려진 나무원통..막걸리통 입니다^^당시에는 말통으로 판매..
아레깟단 김 영목님 父..(백도네)
가운데 할머니 감나무집 임원효님 조모님^^
(사태)임윤진님 母親,이분들이 설화리 부녀회의 초석..
임동석님 모친(임삼랑님 부인)
신작로도 보이고 저 뒤에 보이는 산이 화원동산..
임해만님 모친
벽화 마을 뒷산 문필봉..탱자나무 담장이(배실용) 사과밭..신건물이 청동원..
70년대 한때 경동 여객 주차장 있었던 바로 그자리...
비포장 길 옆으로 쭉~늘어선 버드나무 가로수가 정겨운, 그땐 해지이~라 그랬는데...
설화동 동네 입구 신작로.. 옥포 간경동 방향 산이 보이네요^^
설화동 넓디 넓은 들판 너머로,석양이 곱게 물들며,언제나 가야산 능선으로 떨어지는 바로 그 방향..
그 시절 사람들은 가고 없어도,예나 지금이나 아름다운 대자연의 자태는 한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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