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양이 내려 앉는, 천상의 참꽃 화원
4월의 비슬산이 잿빛 하늘에,선홍의 붓을 들었습니다.
산기슭.천연 기념물 암괴류 돌틈 사이로,수줍게 내미는 작은 선홍 꽃잎..
정상부 넓은 평원을 내달리는 연분홍 빛의 향연..
`사람꽃^^참꽃`
비슬이..4월의 꽃잔치로 넘실 거립니다...
대견사 중창이래,정상부까지 운행되는 편리해진 교통편으로
축제 기간 사상 최대 탐방객 기록을 세우며,전국 참꽃 명소는 물론..
사계절 남녀노소,누구나가 쉽게 찾아 올수 있는,명품 명산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잘차려진 대자연의 만찬에,그저 숫가락 하나 더 언듯,발품 조금 팔아 비슬산의 화려한
2015 꽃잔치 속으로,한번 빠져 들어가 보겠습니다^^
2015 비슬산 참꽃 문화제 `홍진영` 축하 공연 으로 시작..
축제 기간 동안 비슬산,세번 올랐습니다.편해진 만큼 자주 오르게 됩니다.
축제 마지막날(26일) 전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인파들로,주변 도로가 오전 부터 정체..
아쉬움을 안고 돌아서야 했었던 친구가 주중에 벙개팅 한번 하잡니다^^
앞으로 두번 정도는 더 갈듯 하고요,그저 뒷동산 산책 하듯 사람들 행렬속에 묻혀
비슬산 전기차 `반딧불이`벗삼아,오후 늦게라도 한번~ 휭하니 다녀 오십시요.
비슬산이 언제라도 쉽게 가 볼수 있는 그런 산이 되었습니다.
뭐~산이 변한건 없습니다.최근 주변 인프라 시설물들이 잘 갖추어져,
아직은 조금 낮설지만,여러가지로 많이 편해졌을뿐..평소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만보다가.
구두 신고, 평상복 차림의 사람들이 대견사 정상 주변에 많이 보입니다.
(특히,연로 하신 어르신들,,,)
중창된 대견사 부처님 진신사리 참배도 한번 하시고,이봄 4월 비슬의 참꽃이 다하기전에.
뻥 뚫린 테크노폴리스 도로 접어 돌아, 비슬산으로 한번 나서 보십시오
100년 달성에 꽃이 피었습니다~강추
달성군 비슬산 자생 행운의`흰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