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늘 웃고 있어도 시끄럽지 아니하고
새는 항상 울어도 눈물을 보이지 않으며
대그림자 뜰을 쓸어도 먼지가 일지 아니하고
달빛이 물밑을 뚫어도 흔적이 없네
(호거산 운문사 운문 승가 대학 www.unmunsa.or.kr)
`솔바람길`
세속를 떠나,피안의길로 접어드는 길목
수많은 비구니들이 이길을 들어설때,얼마나 많은 번뇌가 교차했을까..
조금은 숙연 해집니다.
`길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지점,그지점이 또 다른 길의 시작`이라지요
부디 성불 하시어,부처님 되십시오^^
사찰의 웅장함 보다는 ,주변 경관과 잘 어우려진,포근하고 정갈한 느낌을 받으며
한국 불교의 산실,운문 승가 대학 250여명 비구니들이 수행하는 `호거산 운문사`
운문사 말사인 `사리암`을 비롯,너무나 엄숙한 분위기에
조심스럽게,사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원응 국사비-보물 제316호-고려중기 학일왕사가 93세로 입적 하자,인종은
국사로 책봉하고,원응이라는 시호를 내려 국사로 책봉
절에 들어 서면 제일 먼저 눈에 확 들어 오는,위세 등등한 소나무 한그루..
`처진 소나무`천연 기념물 180호,수령 500년
(해마다 삼월삼짇날이 되면 막걸리 공양 받는답니다)
법륜상(法輪相):부처님의 교법이 수레가 굴러 가듯 머물지 않고 항상 전하여지는것을 의미
1988년 청도 운문사 회주 `명성` 학장 스님에 의해 건립
부처님께서 주시는 물이 감로수,강당 인듯한 `만세루` 옆마당에 감로천..
땅에 내려진 범종..세월의 흔적일까요? 아픈 역사의 흔적일까요?
`만세루` 탱화
1994년 신축,석가모니 부처님이 주불 `대웅보전`
`만세루` 너머로 본 `대웅보전`
동,서 쌍둥이 삼층 석탑,통일 신라때 건립 (보물 제678호)
一日不作 一日不食
예불시간 : 새벽 예불(03:00).사시 예불(10:30~11:00) .저녁 예불 :18:00~19:00)
스님들 취침 시간은 21:00
자비무적:일체중생 구제의 근본 사상
화랑오계비
운문사의 말사 나반존자님이 계신 `사리암` 가는길
암자에서 들려 오는,염불 소리를 들으면서,가빠른 1008돌계단을 30여분정도 걸어 올라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