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1호선 화원~설화 구간 연장 개통을 앞두고,역명 유치에 설화리 주민들이 적극 나섰습니다.
`설화역`을 아시나요?
설화는 고려때 중요한 역로로 조선때에는 대구 지역 최대의 설화역이 있었습니다.
지난 3월4일 화원읍 사무소3층 회의실에서,설화리 대표(마을 주민)명곡리 대표(미래빌아파트)
달성군 관계자및 지하철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지하철 역명 관련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설화리측 주장 `설화역` 명곡리측 주장 `명곡역`을 두고
최종적으로 조율을 시도 하였으나,난상토론으로 합의점 도출에 실패 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지하철역명은 지역 주민들이 쉽게 부를수 있고,공감 할수 있는 이름으로
역사성 ,지역성,정통성,지역적 상징성등을 고려 해서,주민 공청회를 거쳐
공공용물 명칭 제·개정 심의위원회 심의 기관에서 결정 한답니다.
왜~설화역이 반드시 되어야 하는지,
설화리 개발위원장 김상웅님께서 조목 조목 설명을 잘 해주시고 있습니다.
(아래 주소 링크 한번 크릭 한번 해 보십시오)
http://blog.daum.net/ljg2037/1432-설화역 건의서-
명곡리에서 절충안으로 `명곡 설화역을 주장 하였으나,설화리측에서는 `설화역`
기존에 명곡리측에서 주장해오던 `명곡역`을 최종적으로 제출
두 이름중에 하나가 결정 될것 같습니다.
대구지하철 설화리 연장 구간이 9월 개통을 앞두고,시운전및 막바지 시설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아무쪼록 조율이 잘 되어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연장 개통이 큰잔치 분위기속에서 열릴수 있기를 바래 보겠습니다.
역대 화원면장및 읍장을 지내신분들의,회의실 벽면에 걸린 사진 입니다.
스물한분 중에,설화리 출신이 두분~(김재환,신성진)
